쉼터
안부
복숭아빛 볼의 소녀는
늘 같은 질문을 한다.
"OO선생님은?"
"O진이는?"
소식이 뜸한 친구나 선생님의 안부를 묻는 것이다.
매번 같은 질문을 하면서
진지하기도 하지.
무심함이 편리함이 되어가고 있는
나를 본다.
복숭아빛 볼의 소녀는
늘 같은 질문을 한다.
"OO선생님은?"
"O진이는?"
소식이 뜸한 친구나 선생님의 안부를 묻는 것이다.
매번 같은 질문을 하면서
진지하기도 하지.
무심함이 편리함이 되어가고 있는
나를 본다.